지난 10월 27일 목요일,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8층 스카이라운지에서 ‘낭만적 투자와 그 후의 일상’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투자자와 현명하게 소통하는 법’ 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는데요. 투자자의 마음을 잘 알고 싶고, 잘 소통하고 싶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첫 번째 발표 세션은 법무법인 미션 김성훈 대표 변호사님의 투자자의 경영상 동의권과 관련한 내용이 담긴 ‘낭만적 투자와 그 후의 일상’입니다.

김성훈 대표변호사님께서 투자자의 경영상 동의권 조항 관련 판결 취지와 투자자의 경영상 동의권 조항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셨습니다.

2부는 라이브 토크로 진행되었습니다. 스타트업 대표, 변호사, VC가 서로 다른 시각에서 ‘투자자와 현명하게 소통하는 비법’을 이야기했는데요. 사회는 법무법인 미션 박진우 변호사님이 맡아주셨습니다. 회사를 매각하고도 ZUZU를 열심히 운영하시는 코드박스의 서광열 대표님과 매일같이 창업가들과 만나고 소통하시는 카카오벤처스의 조현익 심사역님이 패널로 참석해주셨어요.

세션이 끝나고는 질의, 응답시간도 있었는데요. 패널분들께서는 강연에 참석한 분들의 고민에 대해 공감하시고,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도 해주셨습니다.

투자자와 창업가의 고민, 이를 중재하는 변호사의 시각까지 들을 수 있는 의미 있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진행될 모닥불 세미나에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